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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ㆍ언어 장애인도 119신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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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죽전원 작성일10-04-15 09:31 조회1,4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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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방서, 전국 첫 전용 화상신고 시스템 운영

(거창=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 거창소방서는 전국 처음으로 청각ㆍ언어 장애인을 위한 전용 화상신고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화상신고 시스템은 진주 연암공업대학의 창업동아리가 개발한 위급상황을 감지해 알려주는 '안전 지킴이'와 인터넷 전용회선, 화상 전화기 등으로 이뤄졌다.

   이 시스템은 거창읍 내 5명의 청각ㆍ언어 장애인이 사는 2가구에 설치됐다.

   청각ㆍ언어 장애인은 화재와 응급 환자, 가스 누출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이 시스템과 연결된 리모컨이나 버튼을 누르고 나서 화면을 통해 수화로 신고하면 된다.

   또 수화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시스템 옆에 '불이 났어요', '응급 환자가 있어요' 등의 글이 적힌 종이쪽지를 비치해 화면에 보이도록 했다.

   소방서 상황실은 수화 등의 신고를 받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다.

   소방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화교육을 이미 했으며, 특히 119 신고를 받는 상황실에는 수화 매뉴얼까지 비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에 광통신 전용 회선으로 교체해 신고처리 속도를 높이도록 하겠으며, 더 많은 청각ㆍ언어 장애인들이 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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